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렉스 카젤느 (문단 편집) === 양의 조력자 === 무엇보다도 카젤느는 작중 내내 양이 유일하게 의지하고 자신의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인물이었다. 본인도 양이 자신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미숙한 부분이 많은 양을 성심성의껏 돌봐주고 챙겨주었다. 계급은 높지만 경험은 초급장교나 다름없던 소령 시절의 양을 신경써 준 상급자는 카젤느가 유일하며[* 이전에 엘 파실 탈출작전을 성공시키고 승진한 양이 불평불만을 하며 퇴역하겠다고 징징거렸을 때도 "지금 퇴역하면 넌 유명인이라 온갖 곳에 불려나갈건데 그럴 바에야 퇴역하지 않는 게 낫고 아직 군에 들어온지 10년도 안돼서 연금 안나올텐데 어쩔래?" 라고 해서 군에 남아있게 했다.], [[율리안 민츠]]를 [[트래버스 법]]에 의해 양 밑에 들인 것과 [[프레데리카 그린힐]]을 부관으로 보낸 것은 그가 양에게 준 최고의 도움이다. 여담인데 율리안의 아버지이던 민츠 대위랑 인연이 있는데 바로 민츠 대위가 카젤느의 부관이었다. 양이 함대 사령관이 된 뒤에도 간간이 식사 자리에 초청하여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기도 했고 출세하기 전에 양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면 카젤느가 나서서 해결해주는 경우도 있었다. 양에게는 사실상 [[아버지]]나 다름없는 포지션.[* 연령이나, 격의 없는 것으로 보면, 아버지보다는 믿음직한 큰 형 포지션에 더 가깝다. 아버지 포지션은 오히려 드와이트 그린힐, 양 자신도 그린힐을 아버지처럼 느꼈다.] 둘 다 [[욥 트뤼니히트]]를 매우 혐오하였기에 정치에 관한 이야기도 거리낌없이 서로 잘 나누곤 했다. 이러한 관계 때문인지 서열상으로는 양이 카젤느보다 상관이지만 양이 깍듯이 존대하고 카젤느가 양을 [[반말 캐릭터|하대하는 형태]]로 대화가 이루어졌다. 소설판, OVA 모두 양이 상관이건 아니건 [[반말]]을 고수하였고, 나름대로 공식적인 자리라 할 수 있는 이제르론 요새 참모부 회의에서도 반말로 대화하는 모습이 나왔을 정도다. [[제9차 이제르론 공방전]] 당시에는 요새 인원들의 철수 작업을 추진하던 중 민간인들의 항의 방문을 받게 되었는데, '''"그래, 남을 이렇게 부려먹고선 [[양 웬리|혼자서 태평하게 홍차나 홀짝이는 놈]]이 있지. 그 쪽에 맡겨!"'''라고 부하에게 지시, 진짜로 해당 인물이 나서게 만들었다.[* 그런데 보내놓으니까 반응이 좋았다(...) 민간인들에게 있어서 '우리의 양 웬리'가 무사히 대피시켜드리겠다고 하니까 방금전까지 하던 항의는 쏙 들어가고 엘 파실의 기적을 떠올리며 좋아라 한다(...)~~역시 양 웬리를 보낸건 잘 한 거였다.~~ 탈출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언급되지 않는걸 보면 실제로도 민간인 피해는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.] 그런데 을지판에서는 양에게 회의와 같은 공적인 자리에서는 존대하고, 집에 식사초대와 같은 사적인 자리에서는 반말로 대화하는 형태로 번역했다. 예를 들자면 >을지판 : 양 장군, 보급품이 다 떨어졌소. >이타카판 : 어이, 양. 돈 다 떨어졌다. >OVA : 어이, 돈이 없어. 이제부터 어떻게 할지 정해 줘.[* おい、金がないぞ。これからどうするか決めてくれ。] >- 하이네센 탈출 후 카젤느의 대사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